[날씨] 추위 풀리지만 서풍 타고 미세먼지 유입 / YTN

2018-11-24 28

휴일인 오늘은 눈비 소식 없겠고 추위도 풀리겠습니다.

다만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안 좋다는 예본데요.

자세한 날씨는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
추위가 풀리니 미세먼지가 말썽이네요.

[캐스터]
오늘은 눈 소식이 없지만 미세먼지에는 대비 하셔야겠습니다.

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

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인체에 더 해로운데요.

오늘 경기 남부와 충청,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, 대전과 광주, 부산, 울산, 경북 제주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

나가실 때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

오늘 아침에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꼈었는데요.

오늘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 있거나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어서 쾌청한 하늘 보긴 어렵겠습니다.


추위는 풀린다고요?

[캐스터]
어제는 눈이 내리면서 낮에도 추웠는데요. 오늘은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요 며칠 이어졌던 추위가 풀리겠습니다.

오늘 서울 아침 기온 1.3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.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.

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3.8도였는데 오늘은 11도 까지 올라 어제보다 7도가량 높겠고요.

대전 낮 기온 11도, 대구와 전주 12도, 광주 13도로 그 밖의 지방도 어제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높아 추위가 풀리겠습니다.

다만 중부와 강원 산간은 어제 내린 눈이 얼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.

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 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

이제 김장철이 다가오는데, 김치를 오랫동안 잘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고요?

[캐스터]
김장 김치는 최소 반년 이상은 먹어야 하기 때문에 잘 보관하는 게 중요합니다.

김장은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, 일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 될 때 적당한 시기로 봅니다.

서울의 김장 적정 시기는 이번 주 목요일인 11월 29일이고요. 남부 지방도 12월 초중순이 김장 적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

김치를 맛있게 그리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
공기와 접촉이 많을수록 김치가 빠르게 산화되기 때문에 밀폐력이 좋은 김치통을 사용하면 더욱 긴 시간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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